신문기자가 말하는 직업 이야기 “신문을 펼쳐 어디에 어떤 기사가 있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것” 산업부 송채경화 기자 2008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하고 13년간 기자로 일했다. 어떻게 신문기자가 됐나? 어릴 때부터 언론인을 진로로 정하진 않았다. 사회, 정치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대학원에서는 언어학을 공부했다. 그러다 주위에 정치혐오증을 가진 친구들을 보면서, 사람들의 정치혐오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신문기자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2년간 언론고시를 준비하면서 여러 방송사, 언론사, 종합지 시험을 봤고, 나와 가장 가치관이 맞았던 신문사인 한겨레신문에 입사했다. 지금은 산업부 소속으로, 삼성전자, LG전자, SKT 등 통신사에 출입하고 있다. 2019년, 청담동 미용실 스태프들의 현실을 깊이 있게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