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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의 아트 6

[MODU의 아트] <고양이를 그린 화가 : 루이스 웨인展>

[J기자와 같이볼래] 우리 모두 다 고양이인 건 아닐까? info 전시 기간 8월 31일(목)까지 장소 강동아트센터 아트랑 1~3층 관람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2000원 루이스 웨인, 유명한 고양이 화가, undecided size, 01 January, 1895 고양이 화가, 루이스 웨인 “저는 말을 못 하는 동물들을 정말 좋아합니다.” 미술교사이자 삽화가였던 루이스 웨인은 자신의 집에 들어온 턱시도 고양이 ‘피터’를 모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고양이를 그리는 재능’에 눈을 떴지. 루이스 웨인이 그린 강아지. 그의 초창기 작품을 보면 고양이 외에 다른 동물도 자주 그렸어. 이 그림은 강아지들이 땅을 ..

MODU의 아트 2023.07.10

[MODU의 아트] 다시 보고 다시 느끼는 한국근현대미술

[J기자와 같이 볼래] 스스로 그리고, 스스로 새겼던 한국 근현대미술이 다시 보이다 Info 전시 기간 8월 27일(일)까지 | 장소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1관 관람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입장 마감 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9000원 은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는 전시야.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김환기 등 이름만 들어도 대표작이 떠오르는 한국 근현대미술가들의 예술성으로 가득한 전시장에 J기자도 찾아가봤어. 우리 땅, 민족의 노래 우리나라 근대 미술가들은 이 땅의 공기와 얼굴을 그리는 걸 즐겼어. 자연과 사람, 그 모든 것이 시대의 ‘풍경’이 되어주었지. “예술은 진실의 힘이 비바람을 이긴 기록..

MODU의 아트 2023.06.15

[MODU의 아트] 한글로 적을 수 없는 것은 없다

빛나는 한글문화의 뿌리를 톺아보다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 10월 9일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한 국경일이다. 올해로 576번째 돌을 맞은 한글날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면 국립한글박물관의 전시를 주목하자. 전시는 세종대왕이 직접 쓴 의 머리글에서부터 시작한다.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내 이를 딱하게 여겨’,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 ‘쉽게 익혀’, ‘사람마다’, ‘날로 씀에’,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총 7개의 관으로 구성한 전시실이 합쳐지면 을 상징하는 하나의 공간이 되는 셈이다. 한글과 한글문화의 가치를 소개하는 자료 191건과 1000여 점의 전시작으로 한글이 만들어지기 이전부터 으로 펼친 한글의 역사, 현대에..

MODU의 아트 2022.10.24

[MODU의 아트] <컬러 픽쳐스, 마일즈 알드리지 사진전> 알아볼까?

행복한 색깔로 표현한 어두운 생각들 기간 : 8월 28일(일)까지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시간 :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 성인 2만 원, 청소년 1만5000원 세계적 아트 포토그래퍼 마일즈 알드리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싶다면 색, 그리고 영화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장의 사진으로 스토리텔링을 하는 사진가이자 흑백영화를 사랑한 만큼 색채를 더욱 감각적으로 활용하는 마일즈 알드리지의 개인전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렸다. 전시장은 드라마, 주인공, 전체 관람가 등 여덟 가지 영화와 관련된 개념으로 섹션을 나눴다. 렌즈에 담기는 어떤 것이라도 정교한 계산 아래 연출하는 그의 작품, 영화 속 한 장면을 한 움큼 퍼온 것처..

MODU의 아트 2022.06.19

[MODU의 아트] 너 이름이 뭐니? (글 읽고 전시회 티켓 얻기)

기독교의 구약성경 속 창세기에는 ‘노아의 방주(Noah’s Ark)’라는 단어가 나온다. 세계를 집어삼킬 대홍수로부터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아라는 인물이 세상의 모든 동물을 방주에 태운 사건에서 기인한 단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는 이 단어에서 따온 ‘포토 아크(Photo Ark)’라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미 멸종해 사진으로밖에 볼 수 없는 동물부터 어쩌면 이 종의 마지막 생존자일지 모르는 동물의 모습을 렌즈에 담아 생명 다양성의 위기를 경고하기 위해서다.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경이로운 작품이 되는 전 세계 1만2000여 종 생명들의 모습, 생명의 다양성과 공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다면 전시에 찾아가자. 그리고 이들의 이름을 정확히 기억해주자. INFO 기간 9월 12일..

MODU의 아트 2022.05.10

[MODU의 아트] 이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 알아보기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을 마주 보다 특별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초상화 전문 미술관, 영국 국립 초상화미술관이 간직해온 명품 컬렉션 78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이 2021년 첫 번째로 선보이는 대규모 해외 문화재 특별 전시에서 세계 역사를 빛낸 위대한 이들과 눈을 마주쳐보자. “초상화라는 그림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만나보길” 국립중앙박물관 양수미 학예연구사 세계 역사와 문화를 수놓은 인물을 만나게 될 전시다. 전시의 주최 의도가 궁금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매년 해외 중요 문화재를 우리나라에 소개해왔다. 전시를 기획할 때는 늘 오래된 유물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 수 있는지를 고민한다.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 비대면의 시대에 역사를 빛낸 인물의 ‘얼굴’을 그린 초..

MODU의 아트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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