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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 만나고 싶었어요 8

[MODU 만나고 싶었어요] 하버드 졸업생이 쓴 입시소설

[만나고 싶었어요] 다르게 가도 괜찮아! 내 길을 찾으면 되니까 구하비 소설가 청소년 시절에 자신이 겪은 성장통을 소설에 담아내며 최근 작가로 첫발을 내디딘 구하비. 그는 가장 위대한 입시 스토리를 써내겠다고 당당히 말하는 책 속 주인공을 통해 자신이 품어온 결의와 야망을 보여준다. 그 누구보다 명문대를 꿈꿨지만 대한민국 입시 교육에 반기를 들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하버드 졸업의 꿈을 이룬 구하비 작가는 정답을 찾는 길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말한다. 구하비 • 입시 소설 저자 • 미국 UC버클리대학교 인지과학과, 사회학과 수석 졸업 • 미국 하버드대학교 발달심리학 석사 • 언어가 공간인지 능력에 끼치는 상대적 효과를 연구한 논문으로 ‘Robert J. Glushko 최우수 인지 과학 논문상’ 수상 자퇴생,..

[MODU 만나고 싶었어요] 주작글과 진실글을 파악하는 눈을 가지는 법

[ 디지털 시민의식을 길러야 할 때 ] 우리나라의 디지털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전체 가구의 99%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만 6세 인구의 93%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AI 기술 보급률은 세계 3위다. 이쯤 되면 디지털 활용 능력도 뛰어나야 하지만,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 보고서에서 한국 청소년들의 디지털 정보 문해력이 최하위로 나타났다. 또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경험도 OECD 가입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드러났다. 디지털 리터러시가 무엇인지, 그 의미와 중요한 이유를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김묘은 대표에게 물었다. Q ‘디지털 리터러시’가 무엇인지 개념부터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리터러시(Literacy)’는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을 의미해..

[MODU 만나고 싶었어요] 택소노미, 대체 녹색에너지가 뭔데?

재생에너지가 기후위기에서 인류를 살립니다 기후위기, 그냥 좀 더워지는 것 아니냐고? 여러 과학자는 전 지구적으로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줄이려는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2040년에는 지구 온도 상승이 1.5℃를 돌파할 것이라고 입을 모아 예측하고 있다.이제 북극곰의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의 생명도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재생에너지연구소는 이러한 미래가 오지 않도록 탄소중립(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하거나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실현하기 위해재생에너지 기술을 연구하는 곳이다. 기후위기로부터 인류를 살리는 에너지, 재생에너지란 과연 무엇인지 재생에너지전문가에게 직접 물었다. profile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재생에너지연구..

[MODU 만나고 싶었어요] 로봇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

사람의 곁에서 사회를 돕는 로봇을 만듭니다 [로봇공학자 이원형] ‘로봇’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빛나는 금속 소재에 사람을 닮은 모습으로 스스로 척척척 움직이는 로봇, 공장에 고정되어 정해진 작업을 반복하는 로봇까지. 이제 주위를 둘러보면 지능적으로 생각하고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며 일상 속 여러 상황에 대응해 사람을 돕는 로봇이 많이 생겼다. 로봇을 개발해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싶은 로봇공학자 이원형 교수를 만나 로봇공학자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봤다. ※이 인터뷰는 경기도 어린이 신문 2021년 가을호 제휴 콘텐츠입니다. Q 로봇공학자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궁금해요. A 로봇공학자는 로봇의 형태를 디자인하고, 기계적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모터와 관절을 표현하는 부품, 움직임을 컨트롤할 수 있..

[MODU 만나고 싶었어요] 딸이 좋아하는 거 있대서 밀어줬더니 씨엘아빠됨

“좋아하는 거 있어요? 그럼 해요!” ‘씨엘 아빠’ 물리학자 이기진 교수 “세상살이는 엄격한 물리학의 세계와는 다르다. 그래서 재밌다.”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이기진 교수에게는 수식어가 많다. 과학자로서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중국의 백지수표를 거절한 뚝심 있는 물리학자, 글로벌 아티스트 ‘씨엘’의 성장을 곁에서 지켜보며 선택을 존중한 교육관 뚜렷한 ‘씨엘 아빠’, 예술을 좋아하고 음식을 사랑하며 프랑스 파리를 ‘제2의 고향’으로 꼽는 ‘서울러’이자 파리지앵까지. ‘부캐’ 한 번 참 많은 이기진 교수와 나눈 이야기. Q 는 책이 참 맛있어요. 4~5년간 꾸준히 모은 기록들을 한 권의 책으로 펴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A 프랑스 파리에서 공부도 하고 공동 연구를 하면서 썼던 글과 그림들을 모은 거죠. 그곳에..

[MODU 만나고 싶었어요] 10분 내로~ 트롯 가수 윤서령

“한과 흥이 녹아 있는 트롯으로 행복을 전하고 싶어요” 트롯 가수 윤서령 윤서령은 충북예술고등학교에서 경기민요를 전공하던 고등학생이었다. 우연한 기회로 트롯의 매력에 흠뻑 빠진 그는 MBC ‘10대 트로트 가수왕’ 선발전 2위에 올라섰고, KBS 에서는 본선 4라운드까지 진출하며 활약을 펼쳤다. ‘K-트롯판’을 종횡무진하며 인생의 페이지를 트롯으로 채워가고 있는 가수 윤서령을 만났다. Q 준결승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어요. 도전을 마친 소감이 궁금해요. A 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무대였어요. 여러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섰다는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영광이었죠. 첫 번째 도전이었던 때보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거든요. 그래서 보컬 트레이닝도 받고, 춤 연습도 하면서 열심..

[MODU 만나고 싶었어요] 국뽕 차오르는, '라카이코리아' 신정헌 대표 인터뷰

역사는 누구도 왜곡할 수 없는 진실입니다 SNS에서는 ‘돈쭐 내주자’는 신조어가 유행이다. 돈으로 혼쭐을 내주자는 뜻인데, 보는 이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드는 일을 하거나 정의로운 일에 직접 나서는 브랜드, 가게의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그들의 활동을 지지하고 도와주자는 말이다. 패션 브랜드 ‘라카이코리아’는 요즘 가장 뜨거운 ‘돈쭐’의 대상이다.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 태도를 참지 않고 양국을 대상으로 국제소송을 진행하며 남다른 애국 행보를 보이고, 학교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등 사회 문제에도 목소리를 높여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기 때문이다. 가장 패셔너블한 방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라카이코리아’ 신정헌 대표를 만나 브랜드 스토리와 그간 궁금했던 것을 물었다. ‘라카이코리아’는 다국적 패션 ..

[MODU 만나고 싶었어요] 한국에서 만든 SF 우주영화 <승리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영화 시각효과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사람은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k)이다. 장편영화 (1968)는 CG가 없던 시절, 종이 공예로 우주선을 제작하는 등의 시도로 지금 보아도 경이로운 장면을 연출해냈다. 스탠리 큐브릭이 학교 공부를 제쳐두고 사진 예술에 빠졌던 것처럼, 장편영화 , 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의 VFX 연출을 진두지휘하는 정성진 이사는 재학 시절 만화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덕후’였다. 여전히 만화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랑하는 분야이기에 즐겁게 일하는 그를 만나 영화 속 시각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Q 영화를 전공하지 않으셨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VFX 산업에 뛰어들게 되셨나요? A 어릴 적부터 게임과 만화책, 만화영화,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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