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_직업탐구②] 드넓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만들다. 해양공간건축가 깊은 바다 위에 집을 짓고 사는 것이 가능할까? 그야말로 ‘바다’가 ‘땅’이 되는 일이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해양공간건축가는? 바다에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해양 건축물을 설계하고 만드는 직업인 해양공간건축가가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를 직접 눈에 담아본 사람이라면 한강의 야경과 함께 조화롭게 물결치는 장관을 보고 감탄했을 것이다. 세계 최초의 개폐식 수상무대, 한강의 랜드마크인 이 작품은 강물 위에 떠 있는 부유식 수상 구조물이다. 물빛무대를 비롯해 수상호텔과 수상공연장 등을 디자인한 경암건축 윤창기 대표를 만나 제3의 공간을 창조하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