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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 직업인 이야기 101

[MODU 직업인이야기] 내 손안의 과외쌤을 만들어주는 사람

| SPECIAL _직업 탐구③ | 기술을 이롭게, 교육을 경이롭게! 에듀테크전문가 ‘교육을 IT로 혁신하자!’는 외침에 의해 탄생한 산업이 바로 ‘에듀테크(EduTech)’다.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교육과 기술의 만남은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을 빠르게 이끌고 있다. 이제 막 발을 뗀 에듀테크 시장 속으로 한 걸음, 앞서 따라가보자. 배움에 똑똑함을 더하는 에듀테크 요즘 한국 교육에서 가장 핫한 주제는 단연 에듀테크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 메타버스와 같은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교육과 결합한 여러 혁신적인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앞당긴 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개막이다. (중략) 진화한 에듀테크의 등장으로 기존에 상상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MODU 직업인이야기] 내 진로가 궁금하다면 궁리해봐!

청소년의 눈으로 진로 트렌드를 읽어내는 일 - 서울시립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미래사업팀 이창열 청소년지도사 - 많은 학교에서, 지역 도서관과 박물관에서, 그리고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는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프로그램은 누가, 어떻게 만드는 걸까? 4차 산업과 미래 환경 분야에 특화된 진로프로그램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서울시립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궁리하다센터’에 찾아가봤다. (중략) Q,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궁리하는 것처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이곳의 선생님들도 열심히 궁리한다는 의미도 되겠네요.(웃음) 진로프로그램 기획자는 어떤 일을 하는지가 궁금해요. A,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는 단계가 정해져 있어요. 보통 기획, 설계, 마케팅(홍보),..

[MODU 직업인이야기] 그 교육과정, 제가 만듭니다

[SPECIAL _직업 탐구①] 잠재력을 깨울 교육 정책을 만들다 교육부학교교육지원관 교육을 뜻하는 영어 단어 ‘Education’은 ‘이끌어낸다’는 의미의 라틴어 ‘Educare’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처럼 사람은 교육을 받고 자신 안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내게 된다. 나라와 학생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의 100년을 바라보고 세워야 하는 교육 정책, 그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만들어내는 이들은 누구일까? 2025년부터 우리나라 모든 고등학교에서 시작하게 될 고교학점제를 통해 교육부 학교교육지원관이 정책을 만드는 과정을 따라가보자. 교육 현장에 필요한 정책 탐색 교육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탐색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단계를 거쳐 실행할지 논의를..

[MODU 드리머] 손가락으로 달리는 200km/h

시속 200km 꿈의 궤도에서 하늘을 달리다! 김민찬 드론레이싱 세계 챔피언 ‘드론 영재’로 불리던 소년. 만 12세의 나이로 세계 최연소 챔피언에 올랐던 김민찬 드론레이싱 선수다. 수많은 드론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그는 뮤직비디오, 영화, 광고 등 영상 분야에서 드론 촬영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드론으로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다 하는, 드론계의 ‘만능 엔터테이너’로 꿈의 궤도를 그려가고 있는 김민찬 선수를 만났다. I believe I can fly (중략) Q. 우연히 나간 세계 대회에서 우승이라니, 꼭 만화에 나오는 스토리 같아.(웃음) 드론레이싱은 어떻게 진행되는 경기야? ‘하늘에서 하는 F-1 경기’라고 생각하면 돼. 정해진 트랙에서 장애물을 통과하면서 빠르게 바퀴를 돌고, 기록..

[MODU 직업인이야기] 이렇게 하면 60평에서 600평 규모의 농작물 얻기 가능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재배 기술의 융합이 필요해 수직농장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단순히 ‘농부의 땀’으로만 이뤄지는 일이 아니다. 수직농장전문가는 크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재배까지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작물의 생산 시스템을 관리한다. 1. 하드웨어 수직농장에서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구조물을 안정적으로 높이 쌓아 올릴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농장 내에는 태양의 빛을 대신할 수 있도록 빛의 파장과 강도, 거리가 조절되는 인공 광(光), 거름을 대체할 액체 비료, 광합성에 필요한 이산화탄소 등을 공급하는 설비 등의 하드웨어가 갖춰져야 한다. 2. 소프트웨어 실내 수직농장 내부의 재배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하려면 센서로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는 물론이고 pH 농도(수소이온농도지수. 작물이 양분을 흡수..

[MODU 직업인이야기] 1년 1번 열리는 열매, 1년 2번 열리는 열매로 만들기

기존의 농업 방식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스마트팜ICT전문가와 함께 스마트팜, 그리고 농업의 미래를 움직이는 방식을 알아보자. 프로필 김형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센터장 미국 일리노이대학 작물과학과 박사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스마트팜솔루션 융합연구단 팀장 농작물이 자라는 안팎의 모든 데이터를 모아야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에서는 어떤 연구를 하나요? 스마트팜ICT전문가는 작물을 기르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뽑아내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생육을 위한 재배 환경이 될 수 있을지 모델을 만들어서 궁극적으로는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물을 주고 영양을 공급하는 등 스마트팜 내부를 제어하는 기술을 연구합니다. 이러한 연구를 크게 데이터센싱(Sensing) ..

[MODU 직업인이야기] 우리가 먹던 쌀 품종의 대부분은 외래종

미래 먹거리, 새로움에서 답을 찾다 농업연구사 불과 5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 생산되는 벼는 대부분 외래 품종이었다. ‘아키바레(추청벼)’나 ‘고시히카리’ 등 대부분 일본에서 유래한 쌀이 우리들의 밥상에 올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직접 개발한 신품종 고품질 벼로 외래 품종을 대체하는 움직임에 앞장서고 있다.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우리 쌀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는 농업연구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농업연구사,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농업연구사 - 우리나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품종을 개발하고 재배 기술, 친환경 기술, 바이오에너지 등을 연구하는 사람 일하는 곳(담당) -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업진흥청, 각 도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일하며 주로 작물이나 원예, 농식품, 위생, 축산 등의 분야에서 ..

[MODU 직업인 이야기] 국토와 국민을 위해 산을 누비는 국립공원 레인저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연생태계와 문화유산이 있는 곳, 우리가 가꾸고 보호해서 다음 세대와 함께 누려야 할 곳, 바로 국립공원이다. 우리나라에는 설악산, 한라산, 무등산 같은 산악형과 다도해해상, 한려해상 등 해상·해안형, 유일한 역사·문화형 공원인 경주 등 22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국내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에서 근무하는 이윤수 레인저와 함께 산과 사람을 지키는 레인저가 하는 일을 알아봤다. 가장 높은 곳, 가장 깊은 곳, 가장 낮은 곳에서! Q. ‘레인저’는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두루 해내는 직업이라고 들었어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 궁금합니다. A. 국립공원에서 자연을 보전하고 사람들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순찰하고 구조하며, 국립공원 내의 일을 도맡는 ..

[MODU 직업인 이야기] 전 세계 바다를 실험실로 사용한다

[SPECIAL_직업탐구③] 기술 융합의 가능성을 바라보다 넓게 바라보다. 해양ICT연구개발자 바다는 지구 표면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해양의 면적은 3억km²를 넘고 부피 역시 13억7000만km³에 이른다. 광활한 크기만큼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바다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면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해양ICT는? 간단히 말해 해양 분야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and Technology, ICT)을 접목한 것 해양ICT 관련 기술을 개발할 때는 바다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한다. Why? 바다는 육지와 비교해 무언가를 관측하기가 쉽지 않은 환경이다. 심해는 사람이 접근할 수 없을뿐더러, 얕은 바다에 잠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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