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_직업탐구②] 쓰레기의 그림자를 녹색으로 칠하는 폐기물관리전문가 우리는 모두 쓰레기를 버린다. 처치가 곤란한 쓰레기는 쌓이고 쌓여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된다. 쓰레기는 과연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쓰레기의 그림자를 따라 녹색 길을 만드는 폐기물관리전문가를 만나봤다. 지금 지구는 쓰레기 천국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일일 폐기물 발생량은 2011년 38만3000톤(t)에서 2020년 53만4000톤(t)으로 약 10년 사이에 17만 톤 이상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이 되면서 생활폐기물과 의료폐기물이 많아지고, 마스크나 배달 용기 등으로 인해 플라스틱 발생량이 폭발했다. 인류가 내보낸 쓰레기로 포화 상태에 이른 지구가 몸살을 앓는 상황,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