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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로매거진 45

[MODU 만나고 싶었어요] 딸이 좋아하는 거 있대서 밀어줬더니 씨엘아빠됨

“좋아하는 거 있어요? 그럼 해요!” ‘씨엘 아빠’ 물리학자 이기진 교수 “세상살이는 엄격한 물리학의 세계와는 다르다. 그래서 재밌다.”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이기진 교수에게는 수식어가 많다. 과학자로서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중국의 백지수표를 거절한 뚝심 있는 물리학자, 글로벌 아티스트 ‘씨엘’의 성장을 곁에서 지켜보며 선택을 존중한 교육관 뚜렷한 ‘씨엘 아빠’, 예술을 좋아하고 음식을 사랑하며 프랑스 파리를 ‘제2의 고향’으로 꼽는 ‘서울러’이자 파리지앵까지. ‘부캐’ 한 번 참 많은 이기진 교수와 나눈 이야기. Q 는 책이 참 맛있어요. 4~5년간 꾸준히 모은 기록들을 한 권의 책으로 펴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A 프랑스 파리에서 공부도 하고 공동 연구를 하면서 썼던 글과 그림들을 모은 거죠. 그곳에..

[MODU들 공감해] 공부하기 싫은데, 공부는 해야 할 때 이렇게

새 학기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되면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해. ‘마음 맞는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담임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반 분위기가 좋아야 할 텐데’ 등 많은 걱정이 교차하는 순간이지. 하지만 올해에는 이런 생각들보다 성적 고민을 골똘히 하고 있어. 개학을 맞이해 내 멘탈 상태를 완전 무장하기로! 사실 지난 학기 성적이 많이 안 좋았거든.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인지 그동안 공부의 감을 잃은 것 같아. 방학에 마음을 다잡고 자습하려고 했는데 생각 외로 잘 안 되더라고. 나도 모르게 자꾸만 스마트폰을 집어 들게 돼서 1시간도 못하고 책을 덮었지 뭐야.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려울까? 이번 연도에..

MODU들 공감해 2021.09.30

[MODU 해볼래?] 아 심심,, 할땐! 가죽지갑 만들기

손 안에 쏙 가죽지갑 만들기 요즘 취미활동으로 하루 동안 수업을 듣는 원데이 클래스가 유행이야. 특히 내가 직접 가죽 제품을 만 들어볼 수 있는 가죽 공예 클래스는 예약이 꽉 차서 신청하기 어려울 정도래. 하지만 공방에 가자니 비용이 걱정된다면? 집에서도 충분히 나만의 가죽지갑을 만들어볼 수 있어. 바로 DIY 키트 덕분! 취미활동 솔직 후기 장점 1. 밤색, 보라색, 와인색 등등 가죽지갑에 들어갈 색상을 내맘대로 고를 수 있음 2. 손때 묻어 광택이 나고 고급스럽게 변화하는 지갑을 기대하게 됨 3. 이니셜 각인이나 좋아하는 장식품으로 꾸며서 완성도 단점 1. 생각보다 쉬워서 ‘애걔?’ 할 수 있음 2. 마감재 바른 손으로 만지작거리면 실에 때 탈 수 있으니 주의! 글.사진 미미

MODU 해볼래? 2021.09.30

[MODU 학셔너리] 전공인이 말하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Media Communication) ‘학셔너리’는 ‘학과(學科)’에 ‘-tionary’를 붙인 이름으로, 학과에 대한 정보를 사전처럼 모아 담는다는 뜻에서 비롯된 코너입니다. 대학 전공 학과의 핵심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정확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마련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 속 변화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연구하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알아봅니다. 학과 궁합 테스트 총_____개 다음 항목 중 5개 이상에 해당하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진학을 고민해봐! 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늘 궁금해.  여러 사람 앞에서 내 의견을 밝히는 게 좋아.  서론, 본론, 결론 확실한 글짓기는 자신 있어.  원래 말이란 이쪽저쪽 모두 들어봐야 하는 법.  정보를..

MODU 학과탐구 2021.09.30

[MODU 직업인 이야기] 패션, 뷰티 아름다움을 쓰는, 마리끌레르 뷰티 디렉터 윤휘진

매거진 뷰티 에디터가 말하는 직업 이야기 아름다움을 쓰다 매거진 뷰티 에디터 지금 가장 유행하는 패션뷰티 정보와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매체, 바로 패션 매거진이다. 패션 매거진 기사는 크게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전반을 다루는 피처 카테고리로 나뉜다. 오늘은 매거진에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관련 정보는 물론 헤어, 보디, 헬스 기사까지 모두 다루는 뷰티 에디터를 만나봤다. “글쓰기 능력과 기획력은 에디터의 기본, 디지털 활용 능력 갖춰야 경쟁력 있어” 뷰티 디렉터 윤휘진 에디터님은 언제부터 매거진 에디터를 꿈꾸셨나요? 어렸을 때부터 잡지 읽는 걸 좋아했어요. 패션과 뷰티에도 관심이 많았고요.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우연히 매거진 어시스턴트 일을 하게 됐고, 인턴 기자를 거치면서 10년 차 ..

[MODU 스페셜] 직관하면서 글쓰면 얼마나 재밌게요? 스포츠기자

야구나 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경기장에서 손에 땀을 쥐는 승부만큼이나 긴박하게 움직여야 하는 사람이 바로 스포츠 기자다. 동경하는 스포츠선수를 눈앞에서 볼 수 있기에 매력적인, 하지만 ‘즐기지 못하면 할 수 없는’ 스포츠 기자의 세계를 탐구해보자. 열정과 땀, 스포츠 정신으로 승부하다! 스포츠 기자 스포츠 기자, 땀흘리는 만큼 즐길 수 있어 스포츠 기자는 스포츠를 사랑해야 한다. 선수들의 이야기와 경기의 내용을 조사하며 생겨나는 지식을 매일매일 쌓아야 좋은 기사를 오래 써낼 수 있기 때문이다. 구단이나 선수들과의 신뢰 관계를 잘 다져야 하는 스포츠 기자에게 인맥 관리는 필수다. 또, 여러 선수의 경기를 따라다니기 위해서는 체력이 좋아야 한다. 스포츠 기자가 현장에 나가면 경기장과 경기 일정을 전체적..

MODU 스페셜 2021.09.28

[MODU 직업인 이야기] 덕업일치는 바로 이거, 앳스타일 박승현 에디터

연예인 ‘덕질’ 좀 했다는 사람이라면 이 잡지를 모를 리 없다. 스타&스타일 매거진, 은 핫한 스타들의 화보와 인터뷰, 패션·뷰티 기획기사까지 연예인의 모든 것을 다룬다. 오늘도 화보 촬영이 한창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박승현 에디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덕질’ 잘하는 올라운더가 되고 싶다면” 박승현 에디터 어떻게 에디터라는 직업을 가지게 됐나? 원래는 문화부 기자가 꿈이었다. 대학생 때 신문사 문화부에서 인턴기자를 하다가 문화부 기자가 멋있어 보여서 문화 전반에 대해 공부했다. 취업 준비 당시 직무를 정하다가 연예인을 인터뷰하는 것에 흥미를 느껴서 이쪽 길을 걷기 시작했다. 간혹 ‘패션이나 의상학을 전공해야 유리하지 않냐’며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에디터 직업은 전공 무관이다. 나도 방송..

[MODU 직업인 이야기] 신문기자가 되고 싶어? 한겨레신문 송채경화 기자

신문기자가 말하는 직업 이야기 “신문을 펼쳐 어디에 어떤 기사가 있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것” 산업부 송채경화 기자 2008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하고 13년간 기자로 일했다. 어떻게 신문기자가 됐나? 어릴 때부터 언론인을 진로로 정하진 않았다. 사회, 정치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대학원에서는 언어학을 공부했다. 그러다 주위에 정치혐오증을 가진 친구들을 보면서, 사람들의 정치혐오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신문기자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2년간 언론고시를 준비하면서 여러 방송사, 언론사, 종합지 시험을 봤고, 나와 가장 가치관이 맞았던 신문사인 한겨레신문에 입사했다. 지금은 산업부 소속으로, 삼성전자, LG전자, SKT 등 통신사에 출입하고 있다. 2019년, 청담동 미용실 스태프들의 현실을 깊이 있게 들여..

[MODU 스페셜] 나는 그냥 기자 아니고, 신문기자

균형 있게, 명확하게 [ 신문기자 ] 신문은 그날그날의 사건과 사고, 쏟아지는 소식을 정리해 알기 쉽게 전달한다. 신문기자는 신문 지면에 실을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취재로 진실을 파악하고, 이를 대중에게 알려주는 직업이다. 매일 발행하는 일간지 속 바른 정보를 전하는 기자의 바쁜 하루를 따라가 보자. 각 부서마다 정해진 출입처에서 취재원 만나 일간지 기자는 부서마다 정해진 출입처 기자실로 출근한다. 정부 부처와 국회, 대기업 등 출입처에서 취재 거리를 찾고 어떤 기사를 쓸 것인지, 분량과 사진, 그래프 등을 준비할 것인지 정리한 뒤 데스크(신문사나 방송국의 편집부에서 기사의 취재와 편집을 지휘하는 직책)에 보고한다. 이를 ‘발제’라고 하는데, 데스크는 현장 기자의 발제를 모아 편집회의에 들어간다. 그리고..

MODU 스페셜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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