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엔 더 가까이, 위험엔 더 신속히 소방은 발전한다 우리나라 소방의 70년 역사 속 발전 단계는 4단계로 나뉜다. 1948년부터 1970년은 소방 관련 행정의 기초를 다진 때로, 내무부에서 소방과를 설치하고 소방법을 만든 1.0시대다. 1971년부터 1991년은 2.0시대로, 소방 발전의 기틀이 마련된 당시에 소방학교가 개교했으며, 국산 소방차를 생산하고 구조 및 구급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소방 3.0시대인 1992년부터 2016년은 소방행정 체제가 강화된 시기다. 광역소방행정 체제가 완성됐으며 소방방재청을 설립해 국민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지금은 2017년부터 시작된 소방 4.0시대다. 소방청이 개청되며,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나뉘어 있었던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통합됐고, 국가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