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U 스페셜

[MODU 스페셜] 빨간색 하면 떠오르는, 소방

MODU 모두매거진 2022. 6. 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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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엔 더 가까이, 위험엔 더 신속히
소방은 발전한다

 

 

우리나라 소방의 70년 역사 속 발전 단계는 4단계로 나뉜다.

1948년부터 1970년은 소방 관련 행정의 기초를 다진 때로, 내무부에서 소방과를 설치하고 소방법을 만든 1.0시대다.

1971년부터 1991년은 2.0시대로, 소방 발전의 기틀이 마련된 당시에 소방학교가 개교했으며, 국산 소방차를 생산하고 구조 및 구급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소방 3.0시대인 1992년부터 2016년은 소방행정 체제가 강화된 시기다. 광역소방행정 체제가 완성됐으며 소방방재청을 설립해 국민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지금은 2017년부터 시작된 소방 4.0시대다. 소방청이 개청되며,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나뉘어 있었던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통합됐고, 국가총력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에 필요한 소방 인력을 늘렸으며, 국립소방연구원이 설립되고, 병원, 박물관이 설립될 예정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제 우리나라의 소방행정 시스템과 화재안전도(인구 10만 명당 연간 화재 사망자 수 측정 지표로, 서유럽 국가는 0.4~0.5 수준이며 2019년 기준 우리나라는 0.6이다)는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는 것을 앞두고 있다. 초고층 화재, 터널 화재 등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화재 상황은 메타버스 국민엔 더 가까이, 위험엔 더 신속히 소방은 발전한다

 

같은 가상현실 프로그램으로 실전처럼 훈련하며, 더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해 대형 드론과 소방 로봇을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와 다문화가족 등 변화한 사회구성원의 특성에 맞춘 소방 훈련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나라의 소방 용품과 소방 시설을 제조하는 소방 산업체는 해외 진출과 특허 출원에 순항 중이다.

 

<MODU>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그 누구보다 진심인 소방인들과 함께 열정과 사명감 넘치는 소방 현장을 들여다봤다. 국민을 위해 위험한 상황에 기꺼이 몸을 던지는 화재 진압소방관과 구조·구급대원, 화재의 시작점을 찾아 원인을 밝혀내는 화재조사관을 직접 만났고, 소방통신전문가부터 소방항공조 종사까지 전국에서 활약하는 소방관들의 이야기도 들었다. 소방관련 직업을 탐색해보며 내 진로를 방해하는 거센 불길을 진화 해보자.


 직업 탐구   화재 진압 소방관, 구조·구급대원, 화재조사관, 소방통신전문가, 소방항공조종사, 소방드론조종사, 소방건축인허가 담당 소방관


 학과 탐구  소방방재학과

 

 

 

 

글 전정아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 검토 및 협조 소방청 대변인실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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