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 푸른 혁명을 이룩하라 |
지구가 푸른빛을 띠는 이유는?
지구 표면의 71%가 해양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
바다를 떠다니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생산하는 산소량이 70%에 달해 ‘지구의 허파’라고도 불리는 해양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보금자리가 되었다. 생물, 광물, 해수, 공간, 에너지 등 다양한 자원이 넘쳐흐르는 보고(寶庫)에서 인류는 해양과 공존해왔다.
인간은 해양에서 꾸준히 경제 활동을 이어갔다.
선사시대부터 배를 만들고, 해양을 통해 국가 간 활발한 교역을 전개하며 해운·항만 산업을 발전시켰다.
어류를 채취하는 수산업과 크루즈, 마리나 등 관광레저산업 또한 활발하게 성장했다.
현재는 자원 고갈과 기후변화 시대를 맞이해 해양 경제의 형태도 변화하는 중이다.
해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첨단 해양플랜트를 설치하고, 미래 신재생에너지의 한 분야로 해양에너지를 연구하는 것이다.
미래 성장을 위한 움직임에 해양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최근 열린 UN 해양 콘퍼런스에서는 ‘블루 이코노미(지속 가능한 해양 기반 경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11일 해양 신산업 4대 전략을 발표하며 이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선박이나 자율운영선박 도입, 스마트 양식을 통한 어촌 공간 개선 등이 포함된다.
또, 부산과 울산은 각각 해상·해저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하며 해양 인프라를 활용해 해양 환경과 공생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도 했다.
아직 시도되지 않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유망한 시장을 흔히 ‘블루오션’이라고 부른다.
이는 물고기가 많이 잡히는 넓고 깊은 푸른 바다를 비유하는 말이다. 여전히 경제적 잠재력이 풍부한 미개척지인 해양을 무대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직업인들을 <MODU>가 만났다.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우리의 내일 앞에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을 것이다.
직업 탐구
해양환경정책연구가, 해양공간건축가, 해양ICT연구개발자
학과 탐구
해양학과
글 이은주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MODU 이은주 siver@modu131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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