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U 입시정보

2022학년도 대입 핫이슈 모아보기

MODU 모두매거진 2021. 8. 19. 10:54
728x90

주요 대학 수시 비중↓ 최저학력기준 적용↑
올해는 서울 소재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감소했다. 2022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자체도 줄었으나, 수시모집 비율 역시 지난해 77%에서 올해 75.7%로 낮아졌다. 반면 학생부 교과 전형의 선발 규모는 크게 확대됐다. 수능의 영향력이 커지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 역시 증가했다. 특히 연세대 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 및 국제형(국내고),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 등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최저기준을 새롭게 도입했다.

 

37개 약대 모두 학부제 전환
자연계열에서는 약학대학의 부활이 눈에 띈다. 기존에는 2+4 체제로, 다른 학부나 전공으로 입학해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을 치른 뒤 4년간 약학 전공교육을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6년제 학부생을 선발하게 된 것. 지난해 32개 약대가 학부 선발을 확정했으며 올해는 부산대, 숙명여대, 목포대 등이 추가됐다. 약대 수시 선발 인원은 841명으로 정시 선발 인원보다 많다. 이 외에도 의대, 치의대, 한의대, 수의대 역시 늘어난 모집인원을 보였다.

논술고사 치르는 대학 소폭 증가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이 36곳으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까지 적성고사를 치렀던 가천대와 고려대(세종 캠퍼스), 수원대가 적성고사를 폐지하는 대신 논술고사를 도입했다. 다만 전체 선발인원은 전년도보다 감소했다. 기존 논술전형 실시 대학의 선발 규모가 크게 줄었기 때문. 올해 논술고사는 11월 20일 토요일 가장 많이 실시되며, 다음 날인 21일 일요일 역시 경희대, 동국대, 덕성여대 등 8개 대학이 고사를 실시한다.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
‘공통+선택과목’ 구조 도입
11월 18일 치러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 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는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에 ‘공통+선택과목’ 구조를 도입한다. 시험은 공통 과목에서 75%, 선택과목에서 25% 내외의 비율로 출제된다. EBS 연계비율 또한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됐으며, 간접연계 방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구분을 폐지해 문과와 이과 통합 취지를 반영했으며,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원점수에 의한 절대평가를 적용해서 등급으로만 성적을 제공한다.

 

2023학년도 대입 시행계획 발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대학 교육의 본질과 초·중등교육의 정상적 운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대학입학전형 간소화 원칙을 준수하고, 각 대학이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 증가, 비수도권 대학의 수시 모집인원 증가가 돋보였다. 또한 수시모집의 경우 학생부위주를, 정시모집의 경우 수능위주 선발 기조는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고른기회 특별전형 정원 내 선발 비율이 증가할 방침이다.

 

 

자기소개서 공통양식 총 3문항으로 줄어
기존 자기소개서에는 재학 기간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노력한 교내 활동 및 느낀 점,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등 사례와 함께 느낀 점을 기술하는 세 문항에 대학별 자율 문항을 추가해왔다. 하지만 2022학년도부터는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진로와 관련한 노력과 본인에게 의미 있는 학습 경험, 교내 활동을 중심으로 기술하는 문항과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경험과 배운 점, 대학별 자율 문항으로 총 세 문항으로 축소됐다. 또한 올해 대입을 치를 고3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에 방과 후 학교 활동과 소논문이 기재되지 않으며, 교사추천서 또한 폐지된다.


 

온라인 비대면 상담으로 걱정 끝!
내 대학 ‘어디가’에서 찾아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공하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활용하면 각 대학 학과와 전형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며 2개 대학을 비교해볼 수 있다.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분석해주고, 대학별 수시와 정시 합격을 위한 점수도 산출해준다. 상담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과 상담 위원에게 온라인과 전화로 입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마이페이지에서 관심 대학과 전형, 전공을 설정하면 입시 일정과 성적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으니 꼭 들어가 보자.

 

홈페이지 www.adiga.kr 전화상담 1600-1615

글 전정아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참고 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