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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 입시정보] 2023학년도 수시모집 특별기획_NO.2

MODU 모두매거진 2022. 9. 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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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시모집 특징과
전형유형별 체크 포인트

 

 

최승후 선생님
현직 고등학교 교사이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다.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경기도 진학지도협의회 및 고양시 진로진학지원단으로도 활동 중이며 한국대학신문과 내일신문에서 입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국민대 교육대학원 진로진학상담학과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진로진학특강>, <약대 진로진학특강>, <자기소개서 전략집, 자기야> 등을 저술했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은 전체 모집인원 27만2,442명 중 23만5,854명(86.6%)을 학생부위주(교과, 종합)로 선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비수도권 학생부위주(교과)는 5,261명, 학생부위주(종합)은 1,768명 증가한 수치다.


올해의 주요 변화와 특징을 살펴보면 ‘고른기회 특별전형’의 정원 내 선발 비율이 증가한 점이다.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균등한 고등교육 제공을 위해 대학이 고른기회 특별전형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재 198개 대학이 모두 고른기회 특별전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선발 비율 역시 증가 중이다. ‘지역인재 특별전형’ 역시 운영하는 대학과 모집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결과적으로 올해는 전국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이 됐다.

 

그렇다면 올해 수시모집 전형유형별 변화는 무엇이며, 또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 할까?

 

 

@craftedbygc

논술전형

체크 포인트
➊ 학생부 내신 및 비교과 경쟁력이 부족한 수험생도 도전 가능
➋ 다른 전형에 비해 특별한 자격 기준 없음
➌ 약학과 논술전형 경쟁률 높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당락 결정할 것

 

홍익대(세종) ,서경대 논술전형 신설

논술위주전형은 주로 수도권 대학과 일부 지역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다. 

가천대,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세종), 광운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수원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미래), 울산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기술교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한양대(ERICA), 홍익
대(서울, 세종) 총 36개교이며, 모두 수시모집으로 모집한다.

 

자연계 논술, 수학 실력과 상관관계 매우 높아

자연계열 논술의 경우 크게 수리논술, 수리논술+과학논술, 통합논술로 나눌 수 있다. 수리논술만 실시하는 대학은 가톨릭대(자연, 의예, 간호),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세종), 광운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자연), 연세대(미래, 자연), 이화여대, 인하대, 한국기술교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공학), 한양대, 한양대(ERICA), 홍익대, 홍익대(세종) 등이다. 특히 건국대는 올해부터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 실시한다.

수리논술과 더불어 과학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희대(의학계), 아주대(의예, 생명과학 지정), 연세대, 연세대(미래, 의예), 중앙대로 소수 대학만 운영하고 있다.

 

8개 대학 약학과에서 논술전형으로 73명 선발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 약학대학은 올해 8개 대학에서 73명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올해는 가톨
릭대 약학과 역시 논술전형으로 5명을 모집한다. 성균관대와 연세대(국제)는 논술 100% 전형이며, 나머지 대학
은 학생부 성적 30%, 논술 성적 70%를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전형

체크 포인트
➊ 내신 성적이 좋다면 수시모집 카드 6장 중 1장은 학교장추천전형으로
➋ 인문계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 낮아질 것, 소신 지원도 추천
➌ 지난해 입학 결과 공개돼 합·불합 예측 가능한 지원

 

‘학교장추천전형’ 수시모집 지원 변수가 아닌 ‘상수’

올해는 수도권 소재 40개 대학에서 학교장추천전형으로 1만2,706명을 선발한다. 40개 대학 중 33개교가 학생
부교과전형 중에서 교과 100%로 선발하며, 이외에는 면접과 서류를 포함해 선발한다. 추천 인원 기준은 대학에
따라 다양하다. 일정 인원을 추천하거나, 재적 인원의 일정 비율을 추천 기준으로 적용하기도 한다. 추천 인원을
제한하는 대학의 경우 1인당 1~4개 대학으로 추천 가능 대학을 제한하는 것이다. 가톨릭대, 세종대, 인하대, 강
남대, 단국대는 추천 인원 제한이 없다. 서울대(지역균형), 서울교대(사향인재추천), 경인교대(학교장추천), 가톨
릭대(학교장추천-의예, 약학, 간호)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내신 성적이 좋다면 수시모집 6번의 기회 중 한 번은 학교장추천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spiritvisionstudios

학생부 종합전형

체크 포인트
➊ 면접형과 서류형 전형 방법을 꼼꼼히 따져 지원할 것
➋ 입학사정관은 자기소개서 먼저 읽어, 지원자의 학교 활동 핵심 내용 담아야
➌ 1학기 기말고사 이후 자기소개서 시작해 여름방학 내에 자기소개서 초고 완성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 vs 서류형’ 구분 대학 증가

학생부종합전형은 크게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구분된다. 

올해는 숙명여대, 한국외대처럼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구분한 대학이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전형별로 면접 또는 자기소개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지원자의 선택 권을 넓히고 경쟁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부분 대학이 이 두 전형의 중복지원을 허용하고 있지만, 유형 중 하나를 지원하는 경우에는 본인에게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대학별로 ‘면접형’과 ‘서류형’ 전형 방법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 남이 아닌 ‘나’ 를 기술해야

지난해부터 대입 자기소개서 문항 수가 4문항에서 3문항으로 줄었다. 글자 수도 축소됐다. 이화여대와 홍익대, 숙명여대, 세종대, 서울과기대, 한성대, 차의과학대, 인천대, 인하대는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자기소개서는 공통 문항과 자율 문항으로 구성되는데,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 3개’를 작성하도록 한 기존의 두 문항이 통합되면서 ‘진로’와 관련해 ‘학습 경험과 교내 활동’을 기술하도록 문항 설계를 명확하게 바꿨다. 글자 수는 총 1,500자로 줄었다.

 

 

 

다음 NO.3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꿀팁과 수시 합격생이 말하는 수시합격 조언을 알아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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