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바다의 푸른빛 생명을 지키는 아쿠아리스트 가장 가깝고 자세히 바다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곳, 아쿠아리움에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곁에서 보살피고, 이들의 안전한 보금자리를 책임지는 아쿠아리스트가 있다. 오늘도 ‘작은 바다’의 푸른 수조를 헤엄치는 아쿠아리스트를 만나보자. 아쿠아리스트의 업무 일지 수질 관리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수조를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것이다. 밤사이 다치거나 죽은 생물은 없는지 둘러보고, 노폐물을 걸러주는 여과시스템을 확인한다. 아쿠아리움에서는 바다와 비슷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인공해수를 사용하는데, 따라서 수조를 청소하며 수질을 관리하는 것은 필수다. 먹이 손질 바다 생물에게 알맞은 먹이를 직접 다듬고 손질한다. 내장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각 개체별로 먹기 좋은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