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MODU가 주목하는 진학] 새로운 길을 함께 가는인재를 양성하다. 서울대학교

미래를 개척하는 지식공동체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 고등교육기관으로 첫 장을 연 서울대학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을 넘어 세계적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대의 국제적 위상은 이미 영국 대학 평가기관 ‘THE’에서 아시아 8위를, 영국 대학 평가기관 ‘QS’에서는 세계 29위를 기록한 데서 확인할 수 있다.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서울대는 세계를 선도하는 진리를 탐구하며 나라 안팎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혁신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를 위해 자율적이고 융합적인 교육체계를 마련하고자 전공과 학과 및 학부, 단과대학 간의 장벽을 없애고 있으며, 학생자율교육과정과 학생설계전공, 융합 주제 강좌의 심층 토론으로 여러 관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개 학문 분야의 세계 10위권 진입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
서울대는 지난 2020년부터 세계 10위권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갖춘 선도 집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를 선도할 중점 학문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10-10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언어학과 재료공학, 정치외교학, 컴퓨터공학, 뇌인지과학, 미술·디자인 등 20개 학문 분야가 최종으로 선정됐으며, 6년간 총 240억 원을 분야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학문에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교육을 제공하는 전 세계의 학계 흐름을 따르기 위해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을 신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공통적이고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며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글로벌 R&D 캠퍼스도 구축했다.
든든한 장학금 지원과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 제공
서울대는 48개 국내 대학과의 학점교류, 독일과 미국, 중국, 프랑스 등 40여 개 국가의 250여 개 국외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매년 500여 명의 학생이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며, 정규학생 신분으로 학업을 이어나간다. 이외에도 방학 기간 세계 유수 대학에서 계절학기를 이수하거나 하계 및 동계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연수비를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 ‘Study Abroad Program’, 5주간 최고 수준의 영어 강의를 제공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국제하계강좌가 마련돼 있다.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금 제도도 다양하다. 지난해 서울대의 장학금 수혜율은 50%를 넘겨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 시대가 열린 셈이다.

 

 

정시 지원 전략

서울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과 일반전형으로 1,312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만 지원할 수 있고, 복수지원은 허용하지 않는다. 정원 외 모집인 기회균형특별전형Ⅱ의 전 모집단위(미술대학, 음악대학 제외)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정시모집 일반전형 역사학부는 전공예약으로 선발하며, 역사학부 입학생은 한국사학전공, 동양사학전공, 서양사학전공 중 1개 전공을 주 전공으로 선택해야 한다. 전공예약으로 입학할 경우 전과(부)를 할 수 없다. 공과대학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 입학생은 광역으로 선발한 뒤 입학 후 1개 학기를 공부하고 기계공학부, 전기·정보공학부, 컴퓨터공학부, 화학생물공학부, 산업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에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