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MODU가 주목하는 진학] 상상에서 혁신을,고대에서 세계를! 고려대학교

‘세계고대’의 역사를 세우며 국제화를 선도하다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 고려대학교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위상을 떨치고 있다. 2021 QS 세계대학평가에서 74위를 차지하며 7년 연속 국내 종합 사립대학 1위, 3년 연속 아시아 사립대학 1위라는 결과를 이뤄냈다. 또한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활발히 하며 세계의 지성을 하나로 연결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세계 98개국 1,064개 명문대학 및 우수 교육기관과 학술 교류 협정을 맺고 있으며, 고려대만의 특화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100여 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중국, 라틴아메리카, 일본 등 주요 국가의 단기 집중 언어·문화 교육과정인 ‘KU-GLP’를 운영하며 글로벌 지역전문가를 키우는가 하면,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고려대의 국제 하계·동계대학에서는 세계적인 석학이 1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의한다. 학생들은 고려대 안에서 시공간을 넘어선 e-교육 콘텐츠의 공유를 통해 세계 유수 대학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다.

 

학문 간 경계를 넘는 융합전공과 기초교육 혁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융합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로써 여러 학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전공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연구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대표적인 융합전공으로는 뇌인지과학융합전공과 LB&C(Language, Brain&Computer)가 있다. 뇌인지과학융합전공은 정보통신, 심리학, 인지과학, 신경과학, 수학 등의 교과과정으로 구성된다. LB&C는 언어, 뇌, 컴퓨터에 해당하는 분야별 전공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핵심 역량을 강화하도록 한다. ‘자유 정의 진리 수업’에서는 온라인 수업, Q&A, 분반 토론, 조별 발표라는 4단계의 수업을 통해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주제를 깊이 탐구한다. 인문학을 기반으로 수학·물리학·의학·생물학 등 이공계 분야 지식이 융합된 12개 강좌를 진행하며 자신의 의견과 관점을 창조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차세대통신학과·스마트모빌리티학부’ 신설

고려대는 올해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차세대통신학과와 스마트모빌리티학부를 새롭게 개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기전자공학부에 신설된 차세대통신학과는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을 다루며 채용 연계를 실시한다. 2023년부터 매년 30명의 신입생을 차세대통신학과로 선발해 통신 분야의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통신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스마트모빌리티학부에서는 고려대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소,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한다. 채용조건형 학·석사 통합과정의 계약학과로, 2023학년도 첫 입학생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동안 매년 50명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현대차 소속 연구원이 겸임교수로 참여해 현업 밀착형 강의로 진행되며, 입학생에게는 통합과정을 이수하는 5년 동안 전액 장학금, 산학과제, 해외연구소 견학, 현직자와의 멘토링 등 혜택이 주어진다.

 

고려대 2023학년도 정시모집 정보

 

 

정시 지원 전략

고려대는 올해 정시에서 총 1,740명을 모집한다. 수능위주 일반전형 1,496명, 수능위주 기회균등-농어촌학생전형 116명, 수능위주 기회균등-사회배려자전형 67명, 수능위주 기회균등-특수교육대상자전형 36명, 수능위주 기회균등-특성화고교졸업자 25명을 선발한다.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전형방법을 유지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집단위는 모두 수능 100%로 전형을 진행한다(의과대학, 간호대학, 사이버국방학과 제외).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은 수능 100%에 적성·인성 면접을 진행한다. 이 면접은 결격 판단용으로 활용하며, 별도의 배점은 없다. 체육교육과,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와 실기 30%를 합산하며,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에 군면접과 체력검정 등 20%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