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학 수시 비중↓ 최저학력기준 적용↑ 올해는 서울 소재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감소했다. 2022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자체도 줄었으나, 수시모집 비율 역시 지난해 77%에서 올해 75.7%로 낮아졌다. 반면 학생부 교과 전형의 선발 규모는 크게 확대됐다. 수능의 영향력이 커지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 역시 증가했다. 특히 연세대 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 및 국제형(국내고),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 등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최저기준을 새롭게 도입했다. 37개 약대 모두 학부제 전환 자연계열에서는 약학대학의 부활이 눈에 띈다. 기존에는 2+4 체제로, 다른 학부나 전공으로 입학해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을 치른 뒤 4년간 약학 전공교육을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6년제 학부생을 선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