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나, 다군의
특성을 잘 활용할 것
Q 지난해 정시로 우리 대학을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딱딱하고 암기 위주인 내신 문제보다, 추론을 요구하고 보다 자유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모의고사 문제를 좋아했어요. 또한 교과 성적 외에도 독서나 봉사기록, 수상 실적 전반을 신경 써야 하는 수시전형보다 한 번의 시험을 통해 깔끔하게 평가하는 정시전형이 저에게 더 잘 맞을 것 같았죠. 그렇게 수능 공부를 하면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건국대 스마트ICT융합공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나만의 지원 전략과 합격 비법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우선 수능을 준비하면서 공부를 안 하는 날이 있더라도 규칙적인 수면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어요. 잠자는 습관이 깨지기 시작하면 바로 잡을 때까지 집중이 잘되지 않아서 힘들더라고요. 또, 공부하다 보면 내가 좋아하는 과목과 그렇지 않은 과목이 나뉘어서 자연스레 시간 배분이 치우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의식적으로 하루에 전 과목을 골고루 나눠서 공부하려고 했답니다. 원서를 쓸 때 가, 나, 다군의 특성을 잘 알면 충분히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저는 다군에 건국대를 지원해서 합격했는데요, 다군의 특성상 최초 합격이 안 되더라도 다른 군보다 예비 순번이 더 많이 도는 것을 예상해 안정성을 추구했던 전략이 통했습니다.
Q 정시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해요.
A 수능이 끝나고 성적이 나왔다고 해서 정시가 끝난 게 아닙니다. 정보를 어떤 식으로 찾아보고 지원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죠. 따라서 수능 성적이 낮다고 해서 너무 절망하지 말고 내가 지원할 수 있는 학과를 잘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후에는 수도권이나 인근 지방에서도 무료 입시설명회가 열리니까 찾아가보면 도움이 될 거예요. 모든 학교의 수능 반영비율, 지원 전략 등 분석을 하는 게 쉽지 않아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Q 우리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예비 후배들에게 마지막으로 전할 말이 있다면요?
A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상황으로 대학생활에 제약이 생겨서 안타까웠지만, 지난 1년 동안 건국대 학생으로서 경험한 값진 순간도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들어오실 입학생 여러분은 더 재밌고 활동적인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제2의 인생을 건국대와 함께 시작하는 여러분 모두를 응원합니다!
'MODU가 주목하는 진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DU 주목하는 진학] 경희대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0) | 2021.12.27 |
---|---|
[MODU 주목하는 진학] 교육에서 학습으로,학습에서 실천으로 경희대학교 (0) | 2021.12.27 |
[MODU 주목하는 진학] 상상, 그 이상을 실현하는세계 속의 대학 건국대학교 (0) | 2021.12.26 |
호서대학교 (2022 수시모집 전형 일정) (0) | 2021.08.24 |
벤처 정신으로 앞서가는 세계 대학 호서대학교 (2022 수시 지원 전략) (0) | 2021.08.24 |